퇴사와 이직을 고민할 때 필요한 3가지

2022. 12. 3. 16:38이직 스토리

 

 

지금까지 이직을 몇번 하셨나요?

 

이직을 한번도 안한 사람에서

열손가락이 부족하게 해보신 분들까지 다양할텐데

 

그동안 채용 업무 경험을 떠올려 보자면

보통 5~20년 사이 경력자들이 거친 회사 숫자는

대부분 손가락으로 셀수 있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5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

 

그런데 경력 채용을 하면서 놀랐던 점 중에 하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내가 왜 이직을 선택한건지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하더라는 점입니다.

 

이직 사유가 왜 중요하냐면

분명히 이직을 통해 해결하려는 점들이 있을텐데

구체적으로 따져보지 않고 실행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개월에서 1년 언저리 경력들이 수차례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빼곡한 이력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렇게 되다면 가장 큰 손해는

원치 않는 회사생활을 하게 되는 본인이 입게 될테고

 

또 그런 분을 영입하게 될 회사는

지원자의 전문성이나 팀워크 혹은 리더십 등을 우려하게 되면서 채용을 주저하게 되겠죠.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아래 3가지를 꼭 챙겼으면 합니다.

 


첫번째는 내가 지금 회사에서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 적어보는 겁니다.

문제가 있을 때 우선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서 뭐가 문제였는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매니저 그넘이 너무 싫어서,
아니면 다른 회사가 매력적이어서
요새 스타트업 이직하면 연봉 1.5배 준다던데 등등 ...

이직을 해야되나... 하면서 처음엔 즉흥적이고 막연하게 생각했더라도

한번 적기 시작하면 봇물 터진 듯 나올 겁니다.

항목 내용
업무량 너무 많아... 주 6일 실화?
업무권한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상사,동료와의 트러블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좋아
조직문화 무색 무취...
롤모델, 좋은 동료 배우고 싶은 동료들이 몇명 있긴 하지
회사 비전, 비즈니스 성장가능성 정부 규제 영향을 많이 받아서 로켓 성장할 것 같진 않은데...
개인 성장 작년에 비해 플젝 경험을 많이 해서 좋아
처우 다다익선이지만 다소 아쉬워
복지 약하지 않나
근무형태, 회사 위치 그래도 풀 재택이라 편하지
등등... ....

 


두번째는 지금 회사에서 꼽은 아쉬운 점들이 개선 가능한지, 꼭 이직을 할만큼 중요한 것들인지 따져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각 항목들이 현재 상태 (1~5 :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가 어떤지 생각해보고

나름의 중요도(1~3 : SoSo, Nice to Have, Must Have)를 부여해보고

아쉬운 항목들 중에서도 꼭 이직을 안해도 지금 회사에서 개선 시도를 해볼 수 있는지 등등을 살펴보는 겁니다.

항목 현재 상태 (1~5) 중요도 (1~3) 개선가능?
업무량 1 (너무 많아... 주 6일 실화?) 3 No
당분간 어렵다고
업무권한 2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어) 3 Yes
팀장과 이야기해보니 조정해준다네?
상사, 동료와의 트러블 3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좋아) 3  
조직문화 3 (무색 무취...) 2  
롤모델, 좋은 동료 4 (배우고 싶은 동료들이 몇명 있긴 하지) 3  
회사 비전,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 2 (정부 규제 영향을 많이 받아서 로켓 성장할 것 같진 않은데...) 3  
개인 성장 4 (작년에 비해 플젝 경험을 많이 해봐서 역량이 높아진듯) 3  
처우 2 (다다익선이지만 다소 아쉬워) 3  
복지 2 (약하지 않나) 1  
근무형태, 회사 위치 4 (그래도 풀 재택이라 편하지) 1  

 


세번째는 1,2번째 따져본 것들을 종합했을 때 이 정도면 이직해야겠다라는 나름의 기준을 설정해보기 입니다.

 

예를 들면 위 테이블에 적은 항목들의 만족도와 중요도를 곱해서 나온 값을

분기별로 아니면 월별로 모니터링을 해보는 거죠.

업앤다운이 있지만 시즈널한 요인일 수도 있겠고

최근 하한가만 계속 찍거나 장기적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조금 더 단순하게 아래 그림처럼 Yes or No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 해가면서

이직 생각이 들때마다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처 : 보어저X 남세동 대표 페이스북 피드

 

참고로 저는 위에 것들에 추가해해 3가지 를 따집니다.

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내적인 요소에 더 끌리는 편이라

일하는게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면 다른 길을 찾아야겠다는 신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리하자면 결론은 퇴사와 이직을 할 때는 자신만의 이유와 기준을 명확하게 갖고 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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